나뭇잎 교과서

전기 분해와 전기량

알루미늄 캔 하나를 광석에서 새로 만들려면 상당한 양의 전기가 들고, 그래서 재활용이 큰 의미를 갖습니다. 전기 분해는 화학 전지를 거꾸로 돌려 ΔG > 0인 반응을 억지로 일으키는 일입니다. 이 절에서는 전압을 얼마나 걸어야 반응이 시작되는지, 그리고 전하를 얼마나 흘려야 원하는 양의 물질을 얻는지를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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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분해와 전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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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 속에는 머리카락 굵기의 수천분의 1인 구리 배선이 수 km나 얽혀 있다. 이 배선은 실리콘 웨이퍼를 황산 구리 용액에 담그고 전류를 흘려 구리를 입히는 전기 도금으로 만든다. 공장에서는 전류와 시간만 조절해 나노미터 단위의 두께를 맞춘다. 흘린 전기의 양과 입혀지는 구리의 양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기에 이렇게 정확할까?

그림 1. 넓이 10 cm²인 물체에 구리를 도금할 때 흐른 전하량, 석출된 구리의 질량, 도금 두께. 모두 전류와 시간의 곱에 비례한다.
먼저 알아야 할 것전기 분해와 산화·환원(화학), 전류와 전하량(물리학), 전지 전위(전지 전위와 자유 에너지).

3.8.1전기 분해

전지는 저절로 일어나는 산화·환원 반응으로 전기를 만든다. 전기 분해는 그 반대로, 바깥의 전원으로 전자를 밀어 넣어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킨다. 전원의 (−)극에 이은 전극에서는 전자가 들어와 용액 속의 양이온이 환원되고, (+)극에 이은 전극에서는 전자가 빠져나가 산화가 일어난다. 황산 구리 용액에서 도금할 물체를 (−)극에, 구리판을 (+)극에 이으면 물체 표면에는 Cu²⁺가 환원되어 구리가 쌓이고, 구리판은 산화되어 녹아 Cu²⁺를 채워 준다.

정리 3.8.1 패러데이 법칙

전기 분해로 생기거나 녹는 물질의 양은 흐른 전하량에 비례한다. 전자 1 mol의 전하량은 패러데이 상수 \(F \approx 96500\) C이다. 전류 \(I\)를 시간 \(t\) 동안 흘리면 전하량은 \(Q = It\)이고, 전자 \(n\)개로 환원되는 물질의 몰수는 \[\frac{It}{nF}\]이다.

그림 1에서 전류와 시간을 바꾸어 보자. 1.5 A로 30분 흘리면 전하량은 \(1.5 \times 1800 = 2700\) C, 곧 전자 0.028 mol이다. Cu²⁺ + 2e⁻ → Cu이므로 구리는 그 절반인 0.014 mol, 약 0.89 g이 쌓인다. 넓이 10 cm²에 고르게 쌓이면 두께가 약 0.1 mm이다. 전류를 두 배로 하거나 시간을 두 배로 하면 두께도 두 배가 된다. 그래서 전류계와 시계만으로 도금 두께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1

3.8.2전기 분해로 만드는 물질

전기 분해는 산업에서 많은 물질을 만든다. 알루미늄은 산화 알루미늄을 녹인 액체를 전기 분해하여 얻는다. 알루미늄 이온은 전자 3개를 받아야 하므로, 1 kg을 얻는 데 구리보다 훨씬 많은 전기가 든다. 소금물을 전기 분해하면 염소 기체, 수소 기체, 수산화 나트륨을 함께 얻는다. 물을 전기 분해하면 수소를 얻는데, 재생 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쓰면 탄소를 내놓지 않는 '그린 수소'가 된다. 같은 전하량으로 얻는 물질의 몰수는 이온이 받는 전자 수에 반비례한다.

전극 반응전자 수1 F(96500 C)로 얻는 양 Ag⁺ + e⁻ → Ag11 mol, 108 g Cu²⁺ + 2e⁻ → Cu20.5 mol, 31.8 g Al³⁺ + 3e⁻ → Al30.33 mol, 9.0 g
그림 2. 같은 전하량으로 얻는 금속의 몰수는 이온이 받는 전자 수에 반비례한다.

3.8.3예제 풀이

예제 3.8.2

넓이 10 cm²인 금속판에 두께 20 μm의 구리를 입히려 한다. 전류 0.50 A로 몇 분 동안 흘려야 하는가? 구리의 밀도는 8.96 g/cm³, 몰질량은 63.5 g/mol이다.

입힐 구리의 부피는 \(10\ \text{cm}^2 \times 20 \times 10^{-4}\ \text{cm} = 0.020\) cm³이므로 질량은 \(0.020 \times 8.96 \approx 0.179\) g, 몰수는 \(0.179 \div 63.5 \approx 2.82 \times 10^{-3}\) mol이다.

구리 1 mol에 전자 2 mol이 필요하므로 전하량은 \(2 \times 2.82 \times 10^{-3} \times 96500 \approx 544\) C이다. 0.50 A로 흘리면 \(544 \div 0.50 \approx 1090\) s, 곧 약 18분이다. 실제 도금에서는 전류의 일부가 물의 분해 같은 다른 반응에 쓰이므로, 이론값보다 조금 더 오래 흘린다. 이 비율을 전류 효율이라 하며, 구리 도금은 보통 95% 넘게 효율이 높다. 즉 전기 분해에서는 전하량이 곧 물질의 양을 세는 저울이다.

아래 탐구 카드에서 전기 분해로 석출된 금속의 질량을 재어 패러데이 법칙을 확인하고, 산업에서 전기 분해로 만드는 물질을 조사해 보자.

  1. 1997년 반도체 회사들은 칩 배선을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바꾸었다. 구리는 전기 저항이 알루미늄보다 약 40% 작아 신호가 빨리 전달되며, 전기 도금으로 아주 가는 홈 속까지 채울 수 있다.
마무리

전기 분해는 바깥 전원으로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키며, 생기거나 녹는 물질의 양은 흐른 전하량에 비례하고 이온이 받는 전자 수에 반비례한다. 전자 1 mol의 전하량인 패러데이 상수로 전류와 시간을 물질의 몰수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처음 질문의 구리 배선은 전류와 시간을 조절해 흐르는 전하량을 정하면, 그만큼의 구리가 쌓여 원하는 두께가 된다.

탐구 1

전기를 얼마나 흘리면 금속을 얼마나 얻을까?

전기 분해 · 전극 반응과 패러데이 법칙
흐른 전하량 · 전자의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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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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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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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 상수는 F = 96 500 C/mol로 두었다. 기체 부피는 25 °C, 1기압(1 mol = 24.5 L)으로 계산했고, 전류가 모두 표시한 반응에 쓰인다고 가정했다.

  1. 질문알루미늄은 지각에 가장 많은 금속인데 19세기 중반까지 금보다 비쌌다. 지금은 캔으로 쓰고 버릴 만큼 싸졌는데, 그 사이에 무엇이 바뀌었을까?
  2. 복원화학 전지에서는 E°가 작은 쪽이 산화되며 저절로 전류가 흐른다(화학 전지). 또 물을 전기 분해하면 (−)극에서 수소, (+)극에서 산소가 발생한다(화학).
  3. 설명전기 분해는 외부 전원으로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전원의 (−)극에 연결된 전극에서는 양이온이나 물이 전자를 받아 환원되고, (+)극에 연결된 전극에서는 음이온이나 물, 전극 금속이 산화된다. 수용액에서는 이온과 물 중 더 쉽게 반응하는 쪽이 반응하므로, 소금물에서는 Na⁺ 대신 물이 환원되어 H₂가 생긴다. 생성물의 양은 흐른 전하량에 비례하며, 전자 1 mol의 전하량을 패러데이 상수 F ≈ 96 500 C라 한다.
  4. 연결1886년 홀과 에루는 알루미늄 산화물을 녹인 빙정석에 녹여 전기 분해하는 방법을 발견해 알루미늄 값을 크게 낮췄다. 소금물을 전기 분해하면 염소(소독약, PVC 원료), 수산화 나트륨, 수소를 얻는데 이를 염소–알칼리 공업이라 하고, 불순한 구리를 (+)극으로 해서 순수한 구리를 (−)극에 붙이는 구리 정련으로는 전선용 구리를 만든다. 도금과 물 전기 분해로 만드는 그린 수소도 같은 원리이다.
  5. 적용세 경우의 전극 생성물을 비교해 보자. 같은 전류와 시간이면 나트륨과 구리 중 어느 쪽 원자가 더 많이 석출될까? 구리 1 kg을 정련하려면 10 A로 몇 시간이 걸릴까?
  6. 판단전기 분해는 에너지를 많이 쓴다. 알루미늄 1톤을 만드는 데 약 13~15 MWh의 전기가 들기 때문에, 재활용하면 새로 만들 때 에너지의 약 5 %만 든다. 따라서 전기 분해로 만든 물질이 친환경인지는 그 전기를 무엇으로 만들었는지에 달려 있다.

확인조건이 달라지면

같은 전하량으로 AgNO₃ 수용액과 CuSO₄ 수용액을 각각 전기 분해했다. (−)극에 석출되는 Ag와 Cu의 몰수 비(Ag : Cu)는?

탐구 2

전압을 얼마나 걸어야 전기 분해가 시작되고, 전기는 얼마나 들까?

분해 전압 · 과전압 · 패러데이 법칙 · 에너지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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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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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량 Q =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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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n = Q/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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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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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분해 전압은 25 °C 표준 환원 전위로 계산했다(NaCl은 OH⁻ 1 M 기준). 전류–전압 관계는 이론 분해 전압 + 과전압을 넘으면 전류가 셀 저항 1 Ω(가정)에 따라 늘어난다고 본 모식이며, 과전압 크기도 대략의 값이다. 생성물은 전류 효율 100 %, 기체는 25 °C, 1 bar(24.8 L/mol)로 계산했다. F = 96 485 C/mol.

  1. 질문물의 전기 분해는 1.23 V면 된다고 계산되지만, 실제로 1.5 V 건전지 하나로는 기포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진한 소금물을 전기 분해하면 계산상 더 쉬운 산소 대신 염소가 나온다. 계산과 실제는 왜 다르고, 원하는 양의 물질을 얻으려면 전기를 얼마나 써야 할까?
  2. 복원화학 전지에서는 자발적인 반응(ΔG < 0)이 전류를 만들고, ΔG = −nFE이다. 전자 1 mol의 전하량이 패러데이 상수 F = 96 485 C이고, 전하량은 전류 × 시간이다.
  3. 설명전기 분해는 외부 전원으로 전자를 밀어 넣어 ΔG > 0인 산화·환원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전원의 (−)극에 연결한 환원 전극(음극)에서는 환원이, (+)극에 연결한 산화 전극(양극)에서는 산화가 일어난다. 반응을 일으키려면 적어도 그 반응의 전지 전위만큼의 전압, 곧 이론 분해 전압 Emin = ΔG/nF를 걸어야 한다. 실제로는 전극 반응이 느려서 생기는 과전압과 용액의 저항 때문에 더 큰 전압이 필요하다. 한편 생성물의 양은 전압이 아니라 흐른 전하량으로 정해져서 생성물의 mol = (Q/F) ÷ (생성물 1 mol당 전자 수)이다.
  4. 연결수용액에서는 이온과 물 가운데 실제로 반응하는 쪽이 E°와 과전압을 함께 따져 정해진다. Na⁺(E° = −2.71 V)보다 물이 훨씬 쉽게 환원되므로 음극에서는 H₂가 생긴다. 양극에서는 물의 산화(1.23 V)가 Cl⁻의 산화(1.36 V)보다 쉬워 보이지만, 산소 발생의 과전압이 커서 진한 Cl⁻ 용액에서는 Cl₂가 주로 생긴다. 구리 정련에서는 양극의 Cu가 녹고 음극에 같은 양의 Cu가 쌓이므로 이론 분해 전압이 0이고, 낮은 전압으로 순수한 구리를 얻는다.
  5. 적용Na₂SO₄ 수용액에서 전압을 0 V부터 천천히 올려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는 전압을 찾자. 같은 시간 동안 전압을 2.5 V에서 4 V로 올리면 생성물의 양과 에너지 효율은 각각 어떻게 되는가? 1.0 A로 1시간 동안 CuSO₄ 수용액을 전기 분해하면 구리가 몇 g 석출되는가? H₂와 O₂의 부피비는 왜 2 : 1인가?
  6. 판단전압을 높이면 생성물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전류가 커져 더 ‘빨리’ 생긴다. 같은 전하량이면 생성물의 양은 같고, 남는 전압은 열로 버려진다. 실제 전해조에서는 부반응과 생성물의 역반응 때문에 전류 효율이 100 %보다 낮다. NaCl 전기 분해에서는 독성 기체 Cl₂가 생기므로 환기하고, 수소는 불꽃 가까이 두지 않는다.

확인조건이 달라지면

용융 Al₂O₃에서 알루미늄을 얻는 전기 분해(Al³⁺ + 3e⁻ → Al)에서 알루미늄 27 g(1 mol)을 얻으려면 최소 몇 C의 전하가 필요할까? (F = 96 485 C/mol)

탐구 3

흘린 전하량으로 전극에 생길 물질의 양을 미리 맞힐 수 있을까?

실험 · 구리 전극 전기 분해 · 물의 전기 분해 · 패러데이 상수
장치
예측 (실행 전에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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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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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 ÷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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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류계 분해능 0.01 A(전원 장치의 전류는 ±1%쯤 흔들림), 초시계 1 s, 전자저울 0.001 g, 호프만 장치 눈금 0.1 mL(최대 50 mL). 기체 부피는 25 °C, 1 atm에서 잰다. F = 96485 C/mol, Cu 63.55 g/mol, 기체 1 mol = 24.5 L(25 °C, 1 atm).

  1. 탐구 문제구리판 두 장을 황산 구리(II) 수용액에 담그고 0.50 A로 20분 동안 전류를 흘리면, (−)극에 구리가 몇 g 붙을까? 계산으로 먼저 예측하고, 실제로 재어 예측이 맞는지 확인해 보자.
  2. 복원전하량은 Q = It(C)이다. 전자 1 mol의 전하량이 패러데이 상수 F = 96485 C/mol이므로 흐른 전자는 It/F mol이다. (−)극에서는 Cu²⁺ + 2e⁻ → Cu, (+)극에서는 Cu → Cu²⁺ + 2e⁻ 반응이 일어난다. 물의 전기 분해에서는 (−)극 2H₂O + 2e⁻ → H₂ + 2OH⁻, (+)극 2H₂O → O₂ + 4H⁺ + 4e⁻이다.
  3. 설계전극은 사포로 닦고 증류수·에탄올로 헹궈 말린 뒤 무게를 잰다. 전류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시간을 재고, 끝나면 다시 헹궈 완전히 말린 뒤 잰다. 조작 변인은 I와 t(곧 Q), 종속 변인은 전극의 질량 변화 또는 기체 부피이다. 실행하기 전에 위의 "예측" 칸 값을 자신의 계산과 맞춰 보자.
  4. 분석여러 Q에서 잰 Cu의 몰수를 Q에 대해 그리면 원점을 지나는 직선이 되고, 기울기는 1/(2F)이다. 기울기로 F를 거꾸로 구해 96485와 비교한다. 측정값 ÷ 예측값이 전류 효율이다. 호프만 장치에서는 H₂는 전자 2개마다, O₂는 전자 4개마다 1분자씩 생기므로 부피비가 2 : 1이 되어야 한다.
  5. 측정전류나 시간을 바꿔 Q가 다른 실험을 네 번 이상 해 보자. (−)극이 늘어난 질량과 (+)극이 줄어든 질량이 예측과 얼마나 맞는가? "말리지 않고"를 켜면 결과가 어떻게 되는가? 호프만 장치로 바꿔 H₂ : O₂ 부피비도 확인해 보자.
  6. 오차·안전(+)극에서 떨어져 나간 구리 부스러기 때문에 (+)극은 예측보다 더 가벼워지고, 전류를 너무 크게 하면 (−)극의 구리가 푸석하게 붙어 헹굴 때 떨어진다. 물기가 남으면 질량이 크게 나온다(계통 오차). O₂는 H₂보다 물에 잘 녹아 처음에는 부피비가 2 : 1보다 크고, 모은 기체에는 수증기가 섞여 있어 부피가 약 3% 크게 나온다. 황산 구리(II)는 독성이 있어 장갑을 끼고, 수소는 불꽃과 멀리 둔다. 전원을 끈 뒤 전극을 만진다.

확인조건이 달라지면

같은 전하량을 흘려, 질산 은(AgNO₃) 수용액에서 은을 석출시켰다. 구리 전기 분해에서 (−)극에 Cu 1.00 mmol이 붙었다면, 은은 몇 mmol 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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