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교과서

급팽창·가속 팽창과 표준 우주 모형

중력만 있다면 우주의 팽창은 점점 느려져야 합니다. 그런데 1998년, 먼 초신성은 우주의 팽창이 오히려 빨라지고 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프리드만 방정식 하나에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양을 넣어 보면, 우주의 나이와 미래, 그리고 왜 급팽창이 필요했는지가 함께 드러납니다.

본문

급팽창·가속 팽창과 표준 우주 모형

본문

1990년대 초, 천문학자들은 곤란한 문제에 부딪혔다. 구상 성단의 가장 오래된 별들은 나이가 120억 년이 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그런데 물질만 있는 우주를 가정하고 허블 상수로 우주의 나이를 계산하면 100억 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다. 별이 자기가 사는 우주보다 나이가 많을 수는 없다. 별의 나이가 틀렸을까, 우주 모형이 틀렸을까? 1998년, 먼 초신성의 관측이 그 답을 내놓았다.

그림 1. 허블 상수 70 km/s/Mpc인 평탄한 우주에서 물질의 몫 Ωm에 따른 우주의 나이(나머지 1 − Ωm은 암흑 에너지). 물질만 있는 우주는 약 93억 년이고, 암흑 에너지가 많을수록 나이가 늘어난다.
먼저 알아야 할 것우주의 팽창과 암흑 에너지(지구과학), 허블–르메트르 법칙(허블–르메트르 법칙과 대폭발 우주론), 별의 진화와 수명(별의 진화와 내부 구조).

3.11.1프리드만 방정식과 우주의 나이

우주의 팽창 속도는 우주에 든 것들이 정한다. 물질의 중력은 팽창을 늦춘다. 그래서 물질만 있는 우주는 과거에 지금보다 빨리 팽창했고, 같은 거리를 벌어지는 데 허블 시간보다 짧은 시간이 걸렸다. 평탄한 우주에서 물질만 있으면 나이는 허블 시간의 3분의 2, 곧 약 93억 년이다. 그런데 공간 자체가 지닌 에너지인 암흑 에너지가 있으면 팽창이 점점 빨라진다. 그러면 과거에는 지금보다 느리게 팽창했으므로, 지금의 크기에 이르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암흑 에너지가 있으면 우주가 더 늙는다.

정리 3.11.1 평탄한 우주의 나이

프리드만 방정식으로 물질의 몫이 \(\Omega_m\), 암흑 에너지의 몫이 \(\Omega_\Lambda = 1 - \Omega_m\)인 평탄한 우주의 나이를 구하면 \[t_0 = \frac{2}{3H_0\sqrt{\Omega_\Lambda}}\,\sinh^{-1}\sqrt{\frac{\Omega_\Lambda}{\Omega_m}}\]이다. \(\Omega_m = 1\)이면 \(t_0 = \dfrac{2}{3H_0}\)이다.

그림 1에서 \(\Omega_m\)을 바꾸어 보자. 물질만 있는 우주(\(\Omega_m = 1\))는 약 93억 년으로, 120억 년 넘은 별보다 젊어 모순이다. \(\Omega_m = 0.3\), \(\Omega_\Lambda = 0.7\)이면 약 135억 년으로 늘어나 가장 오래된 별보다 나이가 많아진다. 1998년 두 연구팀은 먼 Ia형 초신성이 예상보다 어두워, 우주의 팽창이 가속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암흑 에너지가 우주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이 결과로 나이의 모순이 풀렸다.1

3.11.2급팽창과 표준 우주 모형

대폭발 우주론에는 다른 수수께끼도 있었다. 하늘의 정반대 방향에서 오는 우주 배경 복사는 온도가 10만분의 1까지 같다. 그런데 두 영역은 빛이 서로 오갈 시간이 없을 만큼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우주의 곡률은 평탄에 아주 가깝다. 급팽창 이론은 우주가 생긴 지 \(10^{-35}\)초쯤에 아주 짧은 시간 동안 \(10^{26}\)배 넘게 부풀었다고 본다. 그러면 지금 보이는 우주 전체가 원래 서로 닿아 있던 작은 영역에서 나왔고, 굽은 공간도 거의 평평하게 펴진다. 지금의 표준 우주 모형(ΛCDM)은 급팽창, 보통 물질 약 5%, 암흑 물질 약 27%, 암흑 에너지 약 68%로 우주를 설명한다.

구성 요소몫 (대략)팽창에 주는 영향 보통 물질5%팽창을 늦춤 암흑 물질27%팽창을 늦춤 암흑 에너지68%팽창을 가속
그림 2. 지금 우주의 에너지 대부분은 우리가 아직 정체를 모르는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이다.

3.11.3예제 풀이

예제 3.11.2

허블 상수가 70 km/s/Mpc이면 허블 시간은 약 140억 년이다. 물질만 있는 평탄한 우주와, \(\Omega_m = 0.3\), \(\Omega_\Lambda = 0.7\)인 평탄한 우주의 나이를 각각 구하여라. \(\sinh^{-1} 1.53 \approx 1.21\)이다.

물질만 있는 우주는 \(t_0 = \dfrac{2}{3} \times 140\text{억 년} \approx 93\)억 년이다. 120억 년 넘은 별보다 젊다.

\(\Omega_m = 0.3\)인 우주는 \(\sqrt{\Omega_\Lambda} = \sqrt{0.7} \approx 0.837\), \(\sqrt{\Omega_\Lambda/\Omega_m} = \sqrt{2.33} \approx 1.53\)이므로 \(t_0 = \dfrac{2}{3 \times 0.837} \times 1.21 \times 140\text{억 년} \approx 0.797 \times 1.21 \times 140 \approx 135\)억 년이다. 암흑 에너지가 우주의 나이를 40억 년 넘게 늘려, 가장 오래된 별의 나이와 맞게 했다. 즉 서로 다른 두 시계, 별의 나이와 우주의 팽창이 함께 맞아야 우주 모형이 옳다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우주의 나이는 별, 초신성, 우주 배경 복사의 관측을 모두 맞추어 약 138억 년으로 정해졌다.

아래 탐구 카드에서 물질과 암흑 에너지의 양을 바꾸어 우주의 팽창과 미래를 비교하고, 급팽창이 필요한 까닭을 정리해 보자.

  1. 가속 팽창을 발견한 펄머터, 슈밋, 리스는 2011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들은 원래 우주의 팽창이 얼마나 느려지는지를 재려 했다가, 정반대로 빨라지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마무리

물질만 있는 우주는 중력 때문에 과거에 더 빨리 팽창해 나이가 허블 시간의 3분의 2로 짧아지지만, 암흑 에너지가 있으면 팽창이 가속되어 과거에 느렸으므로 우주가 더 늙는다. 먼 초신성이 알려 준 가속 팽창과 암흑 에너지로 우주의 나이는 약 138억 년이 되었고, 급팽창은 우주 배경 복사의 균일함과 평탄함을 설명한다. 그래서 처음 질문의 모순은 별의 나이가 아니라 암흑 에너지를 빠뜨린 우주 모형이 틀렸기 때문에 생겼다.

읽기 1

우주에 대한 생각은 어떤 증거로 바뀌어 왔을까?

읽기 · 정적 우주, 팽창 우주, 급팽창, 가속 팽창

100여 년 전 대부분의 과학자는 우주가 영원히 같은 크기로 머문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우주가 약 138억 년 전 뜨겁고 조밀한 상태에서 시작해 점점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고 본다. 생각은 어떤 관측을 거쳐 바뀌었을까?

설명 체계주요 생각근거가 된 관측, 또는 해결한 문제
정적 우주팽창도 수축도 하지 않는 우주. 아인슈타인(1917)이 중력으로 우주가 무너지지 않도록 방정식에 ‘우주 상수’를 넣음당시에는 우주가 변한다는 관측이 없었음
팽창 우주우주 공간의 팽창. 프리드만(1922)과 르메트르(1927)가 이론으로 예측먼 은하일수록 빨리 멀어진다는 허블(1929)의 관측(허블–르메트르 법칙)
빅뱅 우주론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우주는 뜨겁고 조밀한 한 상태에서 시작한 우주. 우주가 팽창해도 새 물질이 생겨 밀도가 일정하다는 정상 우주론과 경쟁우주 배경 복사 발견(1965, 약 2.7 K), 수소와 헬륨의 질량비 약 3 : 1
급팽창 이론탄생 직후 아주 짧은 순간 우주가 엄청나게 빠르게 팽창함(구스, 1980년대 초)서로 멀리 떨어진 곳의 배경 복사 온도가 10만분의 1 수준까지 같은 이유(지평선 문제), 우주가 매우 평탄한 이유(편평성 문제)
가속 팽창우주의 팽창 속도가 점점 빨라짐. 그 원인을 ‘암흑 에너지’라고 부름먼 Ia형 초신성이 예상보다 어둡게 보임(1998)
타원형 전천 지도에 푸른색과 붉은색의 작은 얼룩이 퍼져 있는 우주 배경 복사 지도
WMAP 위성이 9년 동안 관측한 우주 배경 복사의 전천 지도이다. 온도는 어디서나 약 2.725 K이고, 색깔의 차이는 10만분의 1 정도의 아주 작은 온도 차이를 과장해 나타낸 것이다. 이 작은 얼룩이 자라서 오늘날의 은하와 은하단이 되었다고 본다. 영상: NASA / WMAP Science Team · 퍼블릭 도메인 · Wikimedia Commons

1지금의 우주를 이루는 것

배경 복사와 은하의 분포, 초신성 관측을 종합하면, 우주의 에너지 밀도 가운데 우리가 아는 보통 물질(원자)은 약 5 %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빛을 내지 않고 중력으로만 존재를 드러내는 암흑 물질이 약 27 %, 팽창을 가속하는 암흑 에너지가 약 68 %이다. 그러나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관측 가능한 우주

빛의 속력은 유한하고 우주의 나이도 유한하므로, 우리가 볼 수 있는 범위에는 한계가 있다. 우주가 시작된 뒤 빛이 우리에게 도달할 수 있었던 영역을 관측 가능한 우주라고 하는데, 그 반지름은 138억 광년이 아니라 약 460억 광년이다. 빛이 우리에게 오는 동안에도 공간이 팽창해, 그 빛을 낸 곳이 지금은 훨씬 멀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관측 가능한 우주의 경계는 우주의 끝이 아니라 우리 시야의 끝이며, 그 바깥에도 우주는 이어진다고 본다.

판단빅뱅은 공간의 한 점에서 일어난 폭발이 아니다. 폭발이라면 중심이 있고 물질이 빈 공간 속으로 날아가겠지만, 빅뱅 우주론에서는 공간 자체가 모든 곳에서 함께 늘어난다. 그래서 우주에는 중심이 없고, 어느 은하에서 보아도 다른 은하들이 멀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확인조건이 달라지면

정상 우주론이 옳다면(우주가 팽창해도 새 물질이 생겨 우주의 모습이 늘 같다면), 다음 중 관측되지 않아야 하는 것은?

탐구 2

우주의 팽창은 느려져야 하는데, 왜 빨라지고 있을까?

프리드만 방정식 · Ωm와 ΩΛ · Ia형 초신성과 가속 팽창 · 평탄성 문제
곡률 Ωk
—
감속 매개변수 q₀
—
우주의 나이
—
미래
—

H₀ = 67.4 km/s/Mpc, 복사 Ωr = 9×10⁻⁵로 프리드만 방정식을 수치 적분한 계산이다. 초신성 그래프의 세로축은 같은 적색 편이에서 빈 우주(Ω = 0)보다 몇 등급 더 어둡게 보이는지이다. 회색 막대는 Riess 외(1998)가 보고한 결과, 곧 z ≈ 0.5 부근의 Ia형 초신성이 Ωm = 0.2인 Λ 없는 우주에서 예상한 것보다 평균 10~15 % 더 멀다는 결과를 이 축으로 옮긴 범위이다(개별 자료가 아님).

  1. 질문은하들은 서로 중력으로 끌어당기므로, 우주의 팽창은 공을 위로 던졌을 때처럼 점점 느려져야 한다. 1990년대 천문학자들은 그 감속이 얼마나 되는지 재려고 먼 Ia형 초신성을 관측했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였다. 무엇을 보고 팽창이 빨라진다고 판단했을까?
  2. 복원큰 규모에서 우주는 어디서나 같고(균질), 어느 방향으로나 같다(등방)는 것이 우주론적 원리이다. 이 가정 아래에서 우주의 팽창은 크기 인자 a(t) 하나로 나타나며(지금 a = 1), 허블 상수는 H = ȧ/a이다. 우주 공간은 곡률 k에 따라 닫히거나(양), 평탄하거나(0), 열려(음) 있을 수 있다.
  3. 설명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얻는 프리드만 방정식은 H² = (8πG/3)ρ − kc²/a² + Λc²/3이다. 지금의 임계 밀도에 대한 비 Ω로 쓰면 (H/H₀)² = Ωra⁻⁴ + Ωma⁻³ + Ωka⁻² + ΩΛ, Ωk = 1 − Ωm − ΩΛ − Ωr이다. 물질은 팽창할수록 묽어지지만 우주 상수의 에너지 밀도는 그대로라서, 언젠가는 Λ가 이긴다. 가속도 방정식에서 지금의 감속 매개변수는 q₀ = Ωm/2 + Ωr − ΩΛ이고, q₀ < 0이면 팽창이 빨라지는 중이다. Λ가 없는 고전적 모형에서는 밀도가 임계 밀도보다 크면 닫힌 우주로 다시 수축하고, 같으면 평탄, 작으면 열린 우주로 영원히 팽창한다.
  4. 연결Ia형 초신성은 최대 밝기가 거의 일정해(광도 곡선 보정 뒤) 표준 촛불로 쓴다. 같은 적색 편이에서 감속하는 우주라면 빛이 여행한 거리가 짧아 더 밝게, 가속하는 우주라면 더 어둡게 보인다. 1998년 두 연구진은 먼 초신성이 예상보다 어둡다는 것을 발견했고(2011년 노벨 물리학상), 우주 배경 복사가 알려 준 평탄성(Ω 합 ≈ 1)과 은하 분포가 알려 준 Ωm ≈ 0.3을 합치면 ΩΛ ≈ 0.7이 나온다. 이것이 ΛCDM 표준 모형이다. 평탄한 공간, 보통 물질 약 5 %, 차가운 암흑 물질 약 27 %, 암흑 에너지 약 68 %, 나이 약 138억 년, 그리고 초기의 작은 밀도 요동은 급팽창이 만들었다고 본다.
  5. 적용여러 모형 단추를 눌러 위 그래프에서 대폭발(a = 0)의 시점과 미래를 비교해 보자. 초신성 그래프에서 회색 막대를 지나는 모형은 어느 것인가? ΩΛ = 0으로 두고 Ωm을 아무리 바꿔도 막대에 닿을 수 있는가? 다음으로 ‘평탄성’ 그래프를 켜고 Ωm을 0.3, ΩΛ을 0.69로 두어 지금 |Ω − 1|이 0.01일 때, 대폭발 핵합성 무렵(a ≈ 10⁻⁹)에는 얼마였어야 하는지 읽자.
  6. 판단평탄성 그래프가 보여 주듯, Λ가 없는 고전적 모형에서는 Ω가 1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가 커진다. 지금 Ω가 1에 매우 가깝다면 초기에는 10⁻¹⁶ 수준 이상으로 정확히 1이었어야 하는데, 고전적 모형은 그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평탄성 문제). 서로 빛을 주고받은 적 없는 하늘 반대편의 배경 복사 온도가 같은 이유도 설명하지 못한다(지평선 문제). 급팽창 이론은 탄생 직후 약 10⁻³⁶~10⁻³² 초 사이에 우주가 10²⁶배 이상 지수적으로 커지며 곡률을 펴고, 원래 이어져 있던 작은 영역을 관측 가능한 우주 전체로 늘렸다고 설명한다. 암흑 에너지가 우주 상수인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무엇인지는 아직 모른다.

확인조건이 달라지면

어떤 우주의 지금 값이 Ωm = 0.5, ΩΛ = 0.5(복사는 무시)라고 하자. 이 우주에 대해 옳은 것은?

탐구 3

거의 고르던 초기 우주에서 어떻게 거미줄 같은 구조가 생겼을까?

우주 거대 구조의 형성 · 밀도 요동의 성장
지금 보이는 것
—
빈 영역(보이드)의 면적 비율 (대략)
—

젤도비치 근사(입자가 처음 받은 방향으로 계속 움직인다고 보는 단순한 모형)로 그린 2차원 모식이다. 실제 우주에서는 암흑 물질이 먼저 뭉치고, 그 중력에 끌려 보통 물질이 모여 은하가 생긴다.

  1. 질문우주 배경 복사를 보면 초기 우주의 온도(밀도)는 어디서나 10만분의 1 정도만 달랐다. 그런데 지금의 우주에는 은하단과 은하 장성, 그리고 수억 광년에 걸친 빈 공간이 있다. 이 커다란 차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2. 복원우주는 대폭발 이후 팽창해 왔고, 우주 배경 복사는 약 38만 년 때의 우주 모습이다(지구과학). 그리고 중력은 질량이 많은 곳으로 물질을 끌어당긴다.
  3. 설명밀도가 조금 높은 곳은 중력이 조금 더 세서 주변 물질을 끌어모으고, 그러면 밀도가 더 높아져 더 많이 끌어모은다. 반대로 조금 성긴 곳은 점점 비어 간다. 이렇게 작은 밀도 요동이 수십억 년 동안 자라면, 물질이 먼저 얇은 벽으로 모이고, 벽이 만나는 곳에 실(필라멘트)이, 실이 만나는 곳에 매듭(은하단)이 생기며, 그 사이는 텅 빈 보이드가 된다. 이 그물 모양을 우주 거미줄이라 한다.
  4. 연결은하는 은하군(수십 개)과 은하단(수백~수천 개)을 이루고, 이들이 모여 초은하단을 이룬다. 우리은하는 국부 은하군에 속하며, 처녀자리 초은하단을 포함한 라니아케아 초은하단의 일부이다. 은하 장성처럼 수억 광년에 걸친 구조도 있다(읽기). 그런데 보통 물질만으로는 구조가 지금만큼 자랄 시간이 부족하므로, 이것도 암흑 물질의 증거로 여겨진다.
  5. 적용시간을 처음부터 끝까지 움직이며 벽, 실, 매듭의 순서로 구조가 생기는 모습을 관찰해 보자. 처음 요동을 0으로 하면 어떻게 될까? 요동을 두 배로 하면 구조가 더 빨리 생길까?
  6. 판단이 모형은 입자가 서로 스쳐 지나가는 것을 막지 못해, 시간이 많이 지나면 실제와 달리 구조가 다시 흐트러진다. 그래서 실제 연구는 수십억 개의 입자로 중력을 정확히 계산하는 우주론적 시뮬레이션을 쓰고, 그 결과를 적색 편이 탐사 지도와 비교해 우주 모형을 검증한다.

확인조건이 달라지면

초기 우주의 밀도가 완벽하게 고르고 요동이 전혀 없었다면, 지금의 우주는 어떨까?

AI 출제 문항연습문제 풀어보기7문항 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기출문제 풀어보기6문항
Esc

↑↓ 고르기Enter 열기